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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현장연결] 신규 확진 이틀째 47명…중앙방역대책본부 브리핑

2020-04-07 0 Dailymotion

[현장연결] 신규 확진 이틀째 47명…중앙방역대책본부 브리핑<br /><br />중앙방역대책본부가 국내 코로나19 환자 현황을 설명합니다.<br /><br />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.<br /><br />[권준욱 /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]<br /><br />4월 7일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 국내 발생 현황을 말씀드리겠습니다.<br /><br />총 누적 확진자 수는 1만 331명이고 이 중의 해외 유입은 802명이며 이 중에서 내국인이 92.1%를 차지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총 6694명, 64.8%가 격리해제된 상황입니다.<br /><br />신규확진자는 47명이고 격리해제는 96명 증가하여 전체적으로 격리 중 환자는 계속 감소하였습니다.<br /><br />안타깝게도 6명의 사망자가 추가로 발생하였습니다.<br /><br />지역별 현황을 보게 되면 해외유입을 제외하고 전체적으로 30명의 지역발생이 있었습니다.<br /><br />물론 이 중에는 조사를 통해서 추가적으로 해외유입으로 변동될 가능성이 있는 상황이긴 합니다마는 30건의 지역별 발생 중에서 시도별로 볼 때 대구광역시를 제외하고는 일단 한 자릿수로 다 유지가 되었습니다.<br /><br />전체적으로 82.3%가 집단발생과 연관성을 보이고 있고 현재 조사 분류 중인 사례는 약 9.9%, 10% 이하입니다.<br /><br />해외 유입 환자를 특별히 다시 말씀드리면 총 17건의 신규 해외 유입 환자는 내국인이 14명, 외국인이 3명 그리고 대륙별로 볼 때는 미주가 13명으로 가장 많습니다.<br /><br />각 지역별로 집단발생 사례의 추가적인 양상을 보게 되면 경기도 의정부시에 소재한 의정부성모병원과 관련해서 자가격리 중이던 4명이 추가로 확진되어서 현재까지 48명의 확진자가 확인되었습니다.<br /><br />대구 제2미주병원에서는 동일집단 격리 중인 환자 및 직원에 대한 전수검사 중 11명이 추가로 확진되어서 현재까지 총 185명의 확진자가 확인되었습니다.<br /><br />그리고 안타깝게도 확진자를 간호한 간호사 한 분이 확진되어 현재 접촉자 조사 등 방역조치가 진행이 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저희 중앙방역대책본부에서는 보건의료 인력들이 더 안전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습니다.<br /><br />질병관리본부 국립보건연구원에서는 코로나19에 대한 항체검사 등의 혈청학적 연구를 지금 계획하고 있고 향후 항체의 방어능력이나 전체적인 발생양상 등을 분석하는 데 활용할 예정으로 있습니다.<br /><br />동시에 바이러스 유사체의 백신 후보물질을 제작하는 등 코로나19 백신 개발을 위한 연구도 계속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정부에서는 지난 4월 1일부터 모든 해외입국자에 대한 2주간의 격리를 의무화하였습니다.<br /><br />자가격리 중에는 가족 간의 전파를 막기 위해서 개인 물품을 사용하시고 가족 또는 동거인과 접촉하지 않는 등 자가격리 지침을 준수하셔야 합니다.<br /><br />계속 강조드립니다마는 자가격리 위반시에는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습니다.<br /><br />중앙방역대책본부에서는 오늘 4월 7일이 세계보건기구가 정한 보건의 날입니다.<br /><br />보건의 날을 맞아서 특별히 코로나19 사망자들을 추모하는 묵념의 시간을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가졌습니다.<br /><br />또한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노력하는 보건의료 모든 종사자 분들에게 감사를 보내면서 앞으로도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다졌습니다.<br /><br />특별히 오늘 브리핑 말미에는 사회적 거리두기에 대해서 방역대책본부에서 한말씀 올리도록 하겠습니다.<br /><br />국민 여러분,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를 오는 4월 19일까지 시행하기로 한 바 협조해 주시기를 다시 한 번 간곡히 부탁드립니다.<br /><br />사회적 거리두기는 가장 강력한 방역수단이고 어제 그리고 오늘 전체 파악된 확진자 수가 50명 미만으로 발생을 하였습니다.<br /><br />이는 시기적으로 볼 때 사실상 지난 3월 22일부터 시작한 고강도의 사회적 거리두기 1주차의 효과가 이제 나타나고 있는 상황이기도 합니다.<br /><br />이제 2주째 그리고 이번 주 등 계속되는 사회적 거리두기의 효과가 앞으로도 나타날 것이라고 생각을 합니다.<br /><br />이러한 사회적 거리두기의 목적은 유증상자 중에서도 의료기관에 내원하지 않아서 발견이 되지 않거나 또는 무증상자를 통한 전파를 차단하는 데에 목적이 있습니다.<br /><br />말씀드린 대로 코로나19는 무증상자 또는 증상이 나타나기 이틀 전부터 바이러스를 전파함으로써 조용히 전파가 가능하기 때문에 소홀히 할 경우 언제든 다시 재유행할 수 있습니다.<br /><br />지금 현재 전 세계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많은 나라들을 보시면서 그 나라의 현재 상황이 만약 우리들이 이러한 거리두기를 강력히 시행하지 않을 경우 맞이할 수도 있는 모습이라고 생각해야 할 것입니다.<br /><br />사회적 거리두기를 계속함으로써 앞서 말씀드린 대로 무증상 그리고 잠복기 이전에 바이러스 배출을 최선을 다해도 막을 수 없는 안타까운 부분이 있는데 이것마저도 최대한 차단할 수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.<br /><br />앞으로도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함으로써 평균적으로 3주 이상 시행할 경우 거의 발생의 95% 이상을 줄일 수 있다는 전문가들의 추정도 있기 때문에 앞서 말씀드린 대로 이러한 효과가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 4주차에 나타날 것을 믿으면서 제대로 실천하는 데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랍니다.<br /><br />우리나라는 이러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포함한 생활방역을 사실상 과거부터 실천을 해온 셈입니다.<br /><br />국민 여러분들 개개인이 손씻기와 기침예절을 실천해 주셨고 또 병원 방문하는 문화도 개선에 참여해 주셨습니다.<br /><br />제도적으로 그동안 정부에서는 다인병상을 줄여왔고 병상 간의 간격을 1.5m 이상 크게 띄웠으며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등의 확충 등을 통해서 건강보험 보장성 확대의 노력과 함께 사실상 생활방역에 노력해 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.<br /><br />지금까지처럼 이렇게 의료계 그리고 국민들이 다같이 힘을 모아서 코로나19에 대응을 해 나간다면 분명히 우리는 코로나19의 유행을 잠재울 수 있다고 믿습니다.<br /><br />오늘도 가정에서 그리고 직장에서 또 의료기관 등에서 헌신하시고 노력하시고 동시에 사회적 거리에 동참하는 국민 여러분 또 일선 의료기관에서 헌신하시는 모든 보건 의료인 분들께 거듭 감사드립니다.<br /><br />이상입니다.<br /><br />[진행자]<br /><br />지금부터 질의응답 시간 갖도록 하겠습니다. 사전에 출입기자단으로부터 받은 세 가지 질문 먼저 질문드리겠습니다.<br /><br />첫 번째입니다. 세브란스병원에서 혈장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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